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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비틀즈코드2' 슈퍼주니어 동해, 따도남 등극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포미닛의 남지현이 슈퍼주니어 동해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남지현이 동해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하기 위해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자, 동해가 아무 조건 없이 바로 빌려주겠다고 답한 것. 방송은 7일(목) 밤 11시 채널 Mnet.

 

오늘 방송되는 <비틀즈 코드2>에는 포미닛이 출연해 절친들을 향한 몰래카메라를 펼친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료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어 당황스러운 부탁을 해, 상대의 반응을 지켜본 것. 드라마 출연을 통해 슈퍼주니어 동해와 친분을 쌓은 포미닛의 남지현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동료로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MC 신동은 남지현에게 “동해에게 전화해 돈을 빌려달라는 연기를 하자”고 제안한 것.




 

남지현이 동해에게 조심스럽게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자, 동해는 “얼마면 되냐, 급하면 사정은 말 안 해도 된다. 안 갚아도 상관없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우정과 의리를 과시했다. 동해의 듬직한 모습에 현장에 있던 여성 출연자는 물론 스태프까지 그의 매력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동해와 같은 그룹 멤버인 신동은 “내가 꿔달라고 할 때는 왜 그렇게 꼬치꼬치 물었냐”며 질투를 표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94라인’ 절친으로 알려진 권소현과 에프엑스 설리의 풋풋한 몰래카메라도 공개된다. 권소현이 설리에게 “힘들다. 와줄 수 있냐”라고 말하자, 설리가 어른스럽게 권소현을 토닥거린 것. 두 소녀의 순수한 통화 내용이 영락없는 또래 여고생들의 모습이었다는 귀띔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1세대 걸그룹인 슈와 간미연, 소이와 2세대 걸그룹 포미닛이 출연해 두 팀간의 평행이론을 파헤쳐본다. 특히 1세대 걸그룹이 후배 포미닛에게 공개 연애는 절대 안 된다고 조언하며, 과거 이들의 연애사에 대한 이야기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