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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법륜스님 저서, 힐링캠프 방송 후 재조명 받아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법륜스님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 이후 법륜스님의 저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에 따르면 최근 책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첫 방송이 나갔던 지난 5월 28일 이후 <스님의 주례사>, <엄마 수업>, <깨달음> 등 법륜스님의 저서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스님의 주례사>의 경우 방송 후 일주일새 2천여권 가까이 팔리며 약 8배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이경규가 28일 첫 회 방송에서 언급한 도서 <스님의 주례사>는 방영 다음날인 29일 일일종합베스트셀러 2위 올랐으며, 방영 전보다 10배 가량 증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힐링캠프의 주 시청자층이 여자 50대(6.5%) 여자 40대(5.9%) 남자 50대(5.4%) 순인 반면 <스님의 주례사>의 경우는 결혼적령기라 불리는 30대 남녀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20대와 30대 여성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 


6월 4일 두 번째 방송에서 언급된 <엄마 수업>은 방송 직후 3배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는 등 방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밖에 <깨달음><방황해도 괜찮아><기도 내려놓기><법륜스님의 즉문즉설세트> 등의 판매량도 2배에서 최대 5배까지 증가하는 등 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또한, 예스24 내 검색어에서도 방송 전 순위권에도 없던 ‘법륜’과 ‘법륜스님’이 방송 후 일주일 동안 각각 1, 2위를 차지하는 등 법륜스님의 가르침을 책으로 찾는 독자들이 급증했다. 


예스24 도서팀 최세라 팀장은 “방송을 본 독자들이 법륜스님의 진솔한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고, 그간 꾸준한 저술 활동을 해 온 법륜스님의 책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이 시대 멘토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독자들의 심리가 관련 도서의 판매량 급증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저자가 사인회나 강연회 등 한정된 독자와의 만남을 넘어 TV나 라디오 등의 방송, SNS 등의 온라인을 통해 좀더 폭넓은 대중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고, 독자들 역시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