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꽃선비 한복 패션과 캐주얼 현대복 패션을 함께 선보이고 있는 지현우(김붕도 역)의 극 중 첫 수트 패션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현우는 187cm의 키에 여자보다도 작은 소두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훤칠한 9등신 기럭지를 자랑하지만 <인현왕후의 남자> 극 중에서는 아쉽게도 수트입은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지난주 14회 마지막 장면으로 그의 정장 간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장면은 꼬여있던 과거를 정리하러 조선시대로 홀연히 떠났던 김붕도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현대로 돌아와 희진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장면으로 흰 셔츠에 정장바지만 입었을 뿐인데 떡 벌어진 태평양 어깨와 늘씬한 9등신 간지몸매를 숨길 수 없었던 것.
또한 함께 공개된 또 하나의 스틸 컷 상에서는 셔츠에 넥타이 차림으로 그 동안 많은 팬들이 기다려왔던 세련된 정장간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자들의 로망, 흰 셔츠 소매를 반쯤 걷어 올린 그 사이로 보이는 섹시한 팔 근육과 힘줄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당신을 셔츠간지의 종결자로 임명합니다~ 아무도 넘볼 수 없을 듯!”, “이제서야 이런 모습을 보여주다니! 하지만 기다린 만큼 이상의 보람이 느껴지네요”, “뒷모습만으로도 이미 상황종료! 셔츠만 입어도 간지가 줄줄 흐르네” 라며 지현우의 수트입은 모습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은 시청자들을 위한 본방사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인현왕후의 남자> 본 방송 하단에 깜짝 퀴즈를 공개, 정답을 공식트위터(@CJnDrama)에 보내면 추첨을 통해 지현우-유인나 싸인이 담긴 OST등을 선물하는 것.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16부작)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역)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사극과 현대극이 공존하는 작품으로, 사극에서는 액션사극, 현대극에서는 코믹멜로 장르를 담아내, 한 작품에서 전혀 다른 두 장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색다른 즐거움과 두 배의 볼거리로 ‘시간여행’ 드라마의 한 단계 진화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 (매주 일요일 낮 11시 재방송)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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