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편집국]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레인보우 뮤직 캠핑 페스티벌,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등 수많은 음악 팬들을 위한 여름축제의 서막이 시작됐다. 사계절 가운데 여름에 집중 포진된 뮤직 페스티벌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페스티벌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의 패션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이나 개성 강한 음악 팬들의 옷차림은 헐리우드 스타 파파라치로 오해 할 정도이다. 페스티벌은 주로 2~3일씩 장기간으로 이어지는데 여름철 갑작스레 쏟아지는 소나기나 강렬한 자외선에 준비 없이 갔다간 낭패를 보기 일수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머리부터 팔 끝까지 꼭 챙겨야 할 페스티벌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뜨거운 여름 밤, 음악에 몸을 맡길 때는 ‘핫 팬츠’와 ‘티셔츠’
젊은 층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뮤직 페스티벌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 공연을 관람하고 음악을 즐기며 자유롭게 공감하고 뛰놀기 때문에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의상을 선택할 시에는 무엇보다도 편안함이 중요하므로 가장 베이직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나 핫팬츠를 선택하되 화려한 프린트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여기에 헤어 밴드, 가죽 줄로 된 팔찌, 라피아 소재의 모자 등을 착용하면 자유로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완벽히 재연할 수 있다.
지바이게스를 전개하고 있는 게스코리아 석시영 부장은 “페스티벌은 일반 콘서트와는 달리 야외에서 하루 종일 진행되는 축제이니만큼 활동성을 가미한 캐주얼한 스타일에 신발이나 악세서리로 포인트는 주는 것이 좋다”고 전해왔다.
< 사진제공: 지바이게스 / 락리바이벌 / 필그림 / 미꼬주얼리 >
▲비가 와도 문제 없는 레인 패션 아이템 ‘우비’와 ‘레인부츠’
장마철에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의 영향으로 방수가 되는 레인 패션 아이템들이 페스티벌 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능성과 패션성까지 겸비한 레인코트는 재킷형, 망토형 등 디자인도 다양해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해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페스티벌 룩의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는 레인부츠는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장마철 일상복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작년부터는 톡톡 튀는 컬러와 디자인이 더해진 다양한 레인부츠가 선보이며 스타일링 하기에 더욱 좋아 페스티벌 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레인부츠는 숏팬츠를 활용한 하의 실종 패션이나, 짧은 길이의 원피스와 어울리며 긴 스키니팬츠나 레깅스에 신어도 좋다.
<사진제공: 네파 / 무브부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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