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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옷만 300벌, '견공계 패셔니스타' 등장에 '부러워'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견공계 최고의 패셔니스타가 등장했다. 

 

tvN의 신개념 반려동물 버라이어티 쇼 <캣츠앤독스(Cats & Dogs)>에 럭셔리 패션을 자랑하는 두 마리의 견공 탐과 엔젤이 출연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다. 오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tvN방송.




 

이 날 <캣츠앤독스>에 출연한 패셔니스타 반려견의 보호자 곽봉민씨는 “자신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강아지들에 대한 보답으로 예쁘게 꾸며주기 시작해 지금까지 모은 강아지 옷이 약 300벌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곽봉민씨는 특히 "반려견들의 사이즈에 맞게 제작돼 강아지들도 편안해 하고 외모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맞춤 의상을 선호한다"며 "300벌 가운데 디자이너의 손길이 한 땀 한 땀 들어간 고급 수제 의류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 살 생일을 맞은 반려견 엔젤을 위해 특별히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4’에 출연한 김민지 디자이너가 맞춤 의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 디자이너는 “강아지들의 성격에 맞춰 의상을 꼼꼼히 제작했다”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새 MC로 전격 합류한 개그우먼 김신영과 탤런트 박영린이 패셔니스타 견공들과 함께 미니 패션쇼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신영은 예쁜 한복으로 강아지와 고운 자태를 선보였으며 박영린은 블랙 미니 드레스 커플룩으로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개그맨 이용진은 강아지와 이소룡의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코믹하게 등장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캣츠앤독스>에는 패셔니스타 견공들 외에 돈의 맛(?)을 아는 각종 견공들이 출연할 예정. 영화, 드라마, 잡지 등에서 선보인 화려한 연기로 1억을 번 견공스타 콕이와, 진짜 돈만 알아봐 미용실 수입 관리를 전담하는 실장견 별이, 여러 개의 종이컵 중 1개에 숨겨진 돈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래미도 스튜디오를 찾아 눈길을 끌 예정이다. tvN <캣츠앤독스> 2일 (토) 오전 11시 방송. 


[사진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