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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스타화보

[화보] 팔색조 손예진, '정글의 여인'으로 파격 변신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청순미’ 대표 배우 손예진이 ‘정글의 여인’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몰디브를 배경으로 쟈딕앤볼테르 의상과 함께 진행된 이번 촬영은 청순하고 순수한 손예진의 기존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탈피, 뇌쇄적인 눈빛과 구릿빛 피부를 선보이며 변신에 성공하였다. 


화보 속 손예진은 청명한 해변과 빛나는 백사장 등 다양한 배경에 맞추어 자연에 몸을 맡긴 듯 편안하고 자유로운 리조트 룩을 순수함과 섹시함을 모두 담아 연출하였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다가오는 여름을 알리고 있는 요즘, 올 여름 트렌드인 섬머 룩을 미리 엿보자.  





1. 화이트 룩과 레이스가 만나면?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시원해 보이는 룩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올 화이트의 아일렛 룩을 추천한다. 화보 속 손예진은 아일렛 소재의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어 화사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섬머 룩을 연출하였다. 특히 어깨에 날개처럼 장식된 프릴이 여성스러움을 한 층 부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올 화이트가 밋밋해 보인다면 비비드 컬러의 백이나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


화이트 룩을 연출할 때에는 비치는 소재인지를 미리 확인하고, 이너를 잘 갖춰 입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2. 이그조틱(exotic) 패턴으로 포인트를!


정글을 연상케 하는 밀림에서 손예진은 파이톤(뱀피) 무늬가 프린팅 된 쉬폰 원피스를 입었다. 파이톤 무늬를 생각하면 보통 ‘야하다’는 편견 때문에 손이 가기 꺼려지는 아이템. 하지만 소재와 핏을 잘 고른다면 적당히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손예진이 입은 제품은 쉬폰 소재에 허리 핏을 한 번 잡아주는 스트링이 달려 있고 기장이 적당하여 부담스럽지 않게 색다른 섬머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가죽 소재나 마이크로 미니 기장은 자칫 야해 보일 수 있으니 피하자. 





3. 롱 비치 드레스 한 벌이면 젯셋 족 스타일 완성 


아무리 치장을 해도 여름 바닷가에서는 꾸며 입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에는 이물질이 묻거나 젖어도 큰 부담이 없고, 몸매 착시 효과도 노릴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 바로 롱 비치 드레스.


손예진은 끈이 없는 코튼 소재의 튜브 탑 드레스를 블랙 비키니 위에 입고 해변가를 거닐었는데 이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윗단이 고무 스트링으로 되어 있는 튜브 탑 형태의 드레스는 허리춤에 걸쳐 롱 스커트로 연출하거나 손예진처럼 가슴까지 올려 드레스로 연출하는 등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다. 수영복 위에 비치 드레스 한 벌만 걸치면 해변가에서 바로 나와도 우아한 리조트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


올 여름 패션 트렌드를 총망라한 손예진의 몰디브 화보는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