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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노란복수초' 이유리, 공항 한복판에서 폭풍 오열한 이유는?‏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파격적인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이유리가 심금을 울리는 오열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에서 의붓자매 윤아정(최유라 역)의 질투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다짐, 순도 100%의 순정녀에서 냉혹한 ‘복수녀’로 거듭난 ‘설연화’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유리가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 장면은 이유리가 우여곡절 끝에 잃어버린 아들의 행방을 찾게 되지만 끝내 만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이별을 하게 되는 장면. 그간 복수를 위해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던 이유리가 자신의 아들을 못 만나게 되자 공항 한복판에서 주저 앉아 오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눈시울을 붉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촬영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이유리의 섬세하고 리얼한 감정 표현이 촬영장에 함께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큐 사인과 동시에 사람이 많은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주저앉은 이유리의 안타까운 오열연기가 바로 펼쳐져 관계자들로부터 ‘천상 연기자’라는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노란복수초> 이찬호 프로듀서는 “현장에서 이유리가 탈진할 정도로 오열연기를 펼쳐 제작진들이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였다. 브라운관으로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가슴 아픈 연화의 심정이 전해져 극의 몰입도가 더욱 올라갈 것이다”라며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오늘 29일(화) 방송되는 <노란복수초> 54화에서는 5년 동안 다시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들 태양이가 영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을 들은 이유리가 죽을 힘을 다해 공항으로 달려가면서 급한 마음에 현우성(하윤재 역)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케이블 최초 100부작 일일드라마인 <노란복수초>는 최고시청률 3.25%, 9주 연속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 9시 45분에 방송되며 금일 방송된 <노란복수초> 54화는 오늘(29일) 밤 10시에 재방송된다. (재방송 매주 금요일 아침 9시 45분부터 / 4회 연속 방송)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