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공연 팀이 한, 중앙아시아 수교 20주년 기념문화 행사의 메인공연으로 초청되어, 21일 중앙아시아 3개국 투어의 길에 오른다.
(주)SR그룹 소속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공연팀은 22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를 시작으로 24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쉬하바드, 26일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을 돌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연다.
2009년 우즈베키스탄 ‘이스티크롤 국립극장’에서 전좌석 매진을 기록하여 공연하기도 하였다.
당시 우즈베키스탄 문화관계자의 관심으로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한국의 문화에 감동을 받은 많은 관객이 사인회에 몰리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행사를 취소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최소리의 아리랑파티’는 한민족의 대표민요 아리랑을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아리랑’에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와 비보이공연, 타악공연,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종합공연으로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공연을 통해 이미 아시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국의 전통을 소재로 한 “최소리의 아리랑파티”공연을 한국 전통의 멋과 흥취를 중앙아시아에 전파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 이번 투어의 목적이다.
공연 팀의 최소리 총감독은 “우리와 중앙아시아와의 교류는 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 궁전벽화 고구려 사신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다. 우리가 그 오랜 역사적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또한 우리의 공연이 중앙아시아 교포분들의 향수를 달랠 수 있길 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의 전통가락을 소재로 한 “최소리의 아리랑파티”공연은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또 다른 면모를 과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에스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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