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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틴탑 천지, "나를 막 대하는 여자가 좋다" 독특한 이상형 고백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아이돌가수 틴탑의 천지가 의외의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다.


5월 20일 방송되는 MBC '우리들이 일밤-남심여심'의 주제는 '연애'로 솔로들의 연애 컨설턴트로 나선 10명의 MC들은 본격적인 컨설팅에 앞서 본인의 연애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남심여심’ 녹화에서 모두의 관심이 쏠린 멤버는 다름 아닌 팀의 막내인 천지로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천지를 겨냥해 무지막지한 질문세례가 쏟아졌다.


천지는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있냐?"는 멤버들의 첫 질문에 "옛날에 딱 한 번 사귀어 봤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오만석은 "스무 살인데 옛날이면 대체 언제냐?"고 되물었고, 천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귀가 빨개지며 대답을 회피해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또한 "어떤 여자가 이상형이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천지는 "나를 막대해주는 여자가 좋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정선희, 최송현 등 여자 MC들은 "천지야!"라고 호통 치며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과격한 시늉을 했고, 천지는 "이런 과격한 행동 좋다! 괜찮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지켜보던 신봉선은 "막 대하는 것과 막 생긴 것은 다르다"며 흥분한 여자 MC들을 진정시켰다.


천지의 황당하고 독특한(?) 이상형은 5월 20일 저녁 5시 15분 MBC '우리들이 일밤-남심여심'(제작 : KOEN)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