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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인수대비' 전혜빈, 열연으로 주말 석권 고부간 갈등 극에 달해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JTBC ‘인수대비’가 전혜빈의 열연에 힘입어 주말 비 지상파 선두를 질주했다.


‘인수대비’ 13일 방송은 2.72%의 시청률(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 당일 지상파를 제외한 전 채널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1%에 달했다.





13일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중전 윤씨 역을 맡은 전혜빈의 열연. 훈구파 공신들을 등에 업고 인수대비(채시라)를 견제하려다 오히려 원자를 빼앗기고 친정어머니도 연금당하는 등 역습을 맞은 중전은 “원자를 돌려달라”며 절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동정을 샀다.


하지만 인수대비는 요지부동. 보다 못한 남편 성종(백성현)이 원자와 친정어머니를 궁으로 데려오라는 명을 내렸지만 이번엔 인수대비가 “아들이 어미의 말을 무시하니 더 이상 궁에 머물 수 없다”며 배수진을 쳤다.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 끼인 성종으로서는 진퇴양난. 두 여자의 자존심을 건 싸움이 ‘인수대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북돋고 있다. 10회 연장방송이 결정된 ‘인수대비’는 오는 6월24일까지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