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본방사수] '신사의 품격' 장동건-김민종, "이런 모습 처음이야"…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두 남자 제대로 망가졌다!"

 

‘신사의 품격’ 안구정화 꽃신사 장동건과 김민종이 ‘멍투성이 신사’로 변신했다. 얼굴 한 쪽에 얻어맞은 멍자국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오는 26일 첫 방송될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은 장동건-김하늘-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이름만 들어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초강력 품격 라인’으로 의기투합,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장동건은 ‘불꽃 독설’이 특기인 건축사 김도진 역을, 김민종은 따뜻하고 사려 깊은 ‘배려 100배’ 변호사 최윤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1회 분에서 장동건과 김민종은 누군가와 심각한 싸움을 벌인 듯 얼굴에 시퍼렇게 멍이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엇보다 까칠하고 시크한 이미지의 ‘불꽃 독설남’ 장동건과 따뜻하고 자상한 ‘배려남’ 김민종이 왜 얼굴에 멍자국을 만들게 됐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장동건과 김민종은 절친 동창들인 김수로와 이종혁에게 “17대 2로 싸웠다”며 몸 바친 투혼에 대해 설명했지만 친구들은 전혀 믿지 않는 상황. 두 사람은 맹렬하게 저항했다고 항변을 해보지만 모두들 진실을 알고 나서는 박장대소하게 된다. 과연 두 사람 얼굴의 멍은 어떤 이유로 생긴 건지,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 신사동 라이브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동건과 김민종은 얼굴 한쪽에 멍이 든 분장을 완성하고 촬영장에 나타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에도 단정하고 정갈한 이미지의 두 사람이 단지 멍자국 만으로 180도 다른 이미지를 자아내 웃음을 주었던 것.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쳐다보기만 해도 웃음보가 터지는 바람에 촬영이 여러 번 중단되는 등 고충이 따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얼굴이 멍투성이가 된 장동건과 김민종에게 장난을 치는 김수로와 이종혁이 두 팀으로 나뉘어 진실공방으로 아웅다웅하는 장면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애드리브가 터져 나오며 촬영장을 뒤흔들었다는 귀띔. 신우철PD는 네 사람에게 전적으로 촬영을 맡겼고, 네 사람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특유의 유머감각을 십분 발휘해 생생한 코믹 명장면을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눈빛만 봐도 척척 호흡을 이뤄내는 네 사람의 찰떡궁합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과 김민종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들을 그려내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신사 이미지를 대표하는 장동건과 김민종이 망가지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주게 될 것이다. 26일 첫 방송될 ‘신사의 품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등 ‘명불허전’ 제작진과 배우들이 들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심리를 총천연색으로 화끈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