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슈퍼디바' 8강 진출자 4명, 제작진 통해 심경 및 각오 밝혀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지난 금요일 밤 10시, 꿈의 16강 첫 생방송 무대를 화려하게 시작한 채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슈퍼디바>.

 

치열한 접전 끝에 먼저 4명의 드리머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혜정(46), 홍혜진(28), 양성연(24), 장은주(34).

이제 ‘주부’에서 ‘슈퍼디바’로 진정 거듭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제작진을 통해 다음주 8강 무대를 앞두고 그 심경 및 각오를 밝혔다.

 

우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및 주요 뉴스를 장식한 채 국민 드리머로 급부상한 양성연.

그녀는 “그동안 정말 고생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좋고 행복하고 노래를 잘해서 붙었다기 보다는 많이 발전한 모습에 한 표를 주신 것 같다”라며“남편이 현장에 와서 너무 좋았고 엄마가 올 줄 알았는데 못 오신 것 같아 좀 서운했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 중학교 진학 준비로 많이 바쁜데 한참 공부해야 할 시기라 학원수업이 빠듯하다”라며

“딸이 현장에 와서 직접 응원해 주면 더욱 힘이 날 것 같다”라며 감동어린 모성애를 드러냈다.

 

소 키우는 디바로 이미(?) 유명한 장은주 드리머는 “상대(박신애)가 너무나 잘해줬기에 제가 될 줄은 정말 몰랐고 그만큼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꿈만 꿨던 일들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어 더욱 욕심이 생긴다”라며 “소를 키우는 것도 행복하지만 노래하는 내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노바디>를 준비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랩을 해봤는데 정말 춤과 노래 너무도 부족함을 몸소 느꼈다”라며 “이제 그 어떤 무대도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으로 8강 무대를 준비할 것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바다새>로 중장년층 사이에선 이미 잘 알려진 김혜정 드리머는 “드림메이커(심사위원) 점수가 발표됐을 때 절반은 포기한 상태였는데 대국민투표로 반전을 일궈냈을 때정말 너무 좋아서 말이 안나왔다”라며 “호흡, 발성연습,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들뜬 감정을 정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첫 생방송 무대에서 100%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더욱 보완해서 8강 때에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드림메이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홍혜진 드리머는 “수시로 물도 많이 마시고 목이 잠긴다 싶으면 말도 많이 안하고 목관리에 열중하고 있다”라며 “먼지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랑 목캔디로 버티고 있다”라며 철저한 자기관리 중임을 드러냈다.

 

아울러 “가장 힘든 점은 무대에 서있으면 가족이 보이는데 그럼 감정이 흔들려 조절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라며 “아쉬움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남은 기간 뼈를 깎는 고통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슈퍼디바> 연출을 맡고 있는 조상범 PD는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라며 “더욱 멋지고 화려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방송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16강부터 4강전까지는 드림메이커(심사위원) 점수 40%, 대 국민 문자투표 50%, 사전 온라인투표 10%로 드리머들의 탈락여부가 결정되며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100% 국민들의 문자 투표로만 단 한 명의 슈퍼디바가 결정될 계획이다.

 

현재 슈퍼디바 홈페이지(http://tvn.lifestyler.co.kr/ENTER/superdiva)를 통해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생방송 중 #8282를 통해 문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의 드림매치(토너먼트의 한 경기)에서 문자 투표는 한 번 만 가능하며 문자투표 가능 시간도 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만 가능하다. 문자투표의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 금요일 드림 토너먼트 16강 1차전을 통해 4명의 8강 진출자를 가린 <슈퍼디바>는 다가오는 금요일(5/11) 밤 10시 드림 토너먼트 16강 2차전에서 나머지 4명을 결정하고 5/18일 밤 11시 8강전을, 5/25일 밤 11시에 4강전 및 결승전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