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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보이스코리아' 손승연, "신승훈 코치님이 건네 준 쪽지가 큰 힘"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라이브쇼에서만 관객의 3번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세계적인 뮤지션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은 슈퍼 보컬 서바이벌 Mnet<엠넷 보이스 코리아> 신승훈 코치 팀 손승연이 “남들은 죽음의 조라고 하지만 내겐 최고의 조”라며 본인 트위터를 통해 코치 신승훈에 대한 무한 감사를 전했다.

 

손승연은 손글씨가 써진 한 장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세미 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코치님께서 피자와 과일을 먹으라고 주시면서 쪽지를 함께 줬다. 내겐 정말 큰 힘이 됐고, 무대 전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죽음의 조라고 하지만 내겐 최고의 조다”고 밝힌 것.




 

이어 “신승훈 코치님이 주신 쪽지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잘 기억하고 명실할 것이다”며 “결승 무대서 시청자분들에게 ‘역시 신승훈 코치의 조’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신승훈 코치님에게는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다”고 각오도 전했다.

 

그리고 손승연이 트위터에 공개한 이미지는 신승훈이 손승연에게 지난 5월 4일 엠넷 보이스 코리아 준결승 무대를 앞두고 직접 손글씨로 전한 응원 메시지.

쪽지에는 “승연아! 오늘도 멋진 무대 보여주고, 기립을 위한 노래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노래로 감동을 주길 바래. 신코치.”라고 써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치와 팀원 사이가 너무 보기 좋다”며 “손승연의 기립 박수 무대 뒤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니 역시 신승훈 코치다. 손승연 파이팅이다”고 부러운 섞인 소감을 전하고 있다.

 

오는 5월 11일 결승 무대서 손승연이 신승훈 코치의 응원을 받아 지금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손승연이 지난 4일 준결승 무대서 부른 김태화의 ‘안녕’이 엠넷닷컴 음원 차트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결승 무대 서는 4명 손승연을 비롯한 유성은, 우혜미, 지세희가 공개한 신곡도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