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핑

[쇼핑] 절반이 넘게 들어가는 설탕, 탄산수 메이커가 대안?


[오펀 편집국]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음료수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사진에는 7가지 음료수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을 각각의 비닐봉지에 담긴 설탕의 양으로 보여줬는데, 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음료수에는 상당 양의 설탕이 들어가 있으며, 특히 탄산음료수에는 설탕의 양이 절반이 넘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음료수의 수요가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시중에서 판매하는 음료수에 몸에 해로울 정도로 설탕 양이 많다는 사실에 가장 걱정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다. 시판되는 음료수에는 설탕뿐만 아니라 몸에 해로운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엄마의 사랑을 담은 엄마표 핸드메이드 음료수를 만들어 먹는 방법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들은 탄산음료를 많이 찾게 된다. 설탕의 양이 가장 많았던 탄산음료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특히 신경 쓰는 음료수 중 하나.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천연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용 용기에 물을 담고 버튼을 3회 정도 눌러 소다스트림에 주입돼 있는 탄산가스를 물에 타면 30초 안에 천연 탄산수가 완성된다. 여기에 비타민 C가 풍부한 천연 과즙 농축액 시럽인 오렌지피치, 딸기, 애플 등을 넣으면 건강에 좋은 맛있는 탄산음료가 완성된다. 



천연 과일 탄산음료수는 방부제, 색소, 인공첨가물 등 몸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칼로리가 없어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탄산수 제조기는 스트림Ⅱ, 제네시스, 크리스탈, 펭귄 등 4종류가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우유, 초콜릿우유 등 시판되는 유색 우유와 같은 제품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큐원 우유에 넣어먹는 리얼후르츠’는 천연과일을 동결 건조해 블록화 한 제품으로 우유에 넣어 흔들기만 하면 엄마표 천연 과일라떼가 완성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와 바나나 두 가지 제품으로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아 흰 우유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맛있게 먹일 수 있다. 


일산에 사는 주부 김정연(37세)씨는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시판하는 음료수에 설탕을 비롯해 몸에 안 좋은 첨가물이 많아서 걱정이 된다”며 “핸드메이드 음료수는 아이들 건강과 함께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