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5월 3일(목), 평촌 키즈맘센터에서 어린이 인기 체험전 ‘브루미즈 부릉부릉 놀이터’가 오픈한다. 신도림 테크노마트(5층)에서 운영 중인 브루미즈 체험전에 이어, 두 번째 오픈이다.
운영 주최인 (주)밸루션의 김덕연 대표는 신도림에 이은 평촌 오픈에 대하여 “캐릭터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많은 실내 캐릭터 파크와는 다르게, 정말 재미있고 실내를 꽉 채운 다양한 놀이시설로 부모와 아이들에게 그 진가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8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면 일궈낸 체험 전시의 노하우를 자신감 있게 드러냈다.
브루미즈 애니메이션의 시즌2 이미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평촌 체험전은 탈것을 체험하며, 동시에 교통안전의 의미까지 배워갈 수 있어, 오픈 전부터 부모님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브루미즈 체험전의 1등 인기 체험물 ‘롤러코스터’는 12미터의 레일 위를 신나게 달리며,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소리 나는 어린이 세발 오토바이 ‘사운드 스쿠터’와 종이로 만든 ‘페이퍼 미로’는 초록색 신호를 따라 길을 찾다보면 교통안전을 보다 재미있고,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 엄마, 아빠와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전동카를 타고 체험전 안을 누벼보기도 하고, 리모컨을 조정해 요리조리 함정을 피해가는 ‘스피더 RC카’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가 마련 돼 있다. 영유아들을 위한 베이비 레이서와 방귀 소리 나는 범퍼카,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번지의 ‘에어바운스’도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다.
매일 진행되는 ‘교통안전 뮤지컬’은 마음대로 신호등을 조작하던 번지(원숭이 자동차)가 친구들을 위험에 빠트리게 되는 상황 속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교훈을 이야기해 준다. 브루미즈 친구들을 직접 만나 율동도 따라하고, 재미있게 교통안전도 배울 수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신나는 공놀이 세상 ‘롤링볼 어린이 박물관’과 브루미즈 체험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알뜰한 가격의 통합권도 마련 돼 있어, 가계 부담도 절감시키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넓혀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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