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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전시] 천체사진가 권오철의 '오로라의 신비'展


[오펀 문화예술팀=허순옥 기자] 천체사진으로 유명한 권오철 작가의 네번째 개인전이 열렸다.

별을 보는 사람들이 죽기 전에 한 번은 보아야할 천문현상으로 꼽는 신비의 빛 오로라.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천체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작가의 솜씨로 간접적으로나마 본다는 것은 반도에 사는 우리들로서는 굉장한 체험이다.

천체사진가 권오철이 2009년부터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촬영해온 오로라를 전시한다. 신의 영혼이라고도 불리는 오로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소는 세종로 이순신 동상 아래의 지하보도 '광화랑'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17일까지 전시한다.

권오철 작가는 2001년과 2011년에 미국 NASA의 Astronomy Picture of the Day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되었고, National Geographic에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유명 천체사진가 30인으로 구성된 TWAN(The World At Night)의 일원으로 UNESCO 지정 '세계 천문의 해 2009'의 특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편, 권작가가 소속된 '천문우주기획'에서는 오로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의 저자인 이태형 교수와 권오철 작가가 동행한다. 5박6일 상품이며 가격은 269만원. 오늘(12일)로 신청 마감한다.

Aurora 2011. Feb. at Yellowknife, Canada from kwon, o chul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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