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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사수] MBC 주말드라마 [무신],몽고군 "고려를 모두 태워라"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최근 박진감 넘치는 려·몽 전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극본:이환경)이 앞으로 고려 초토화를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막강한 몽고군이 고려를 지배하기 위해 시작한 려·몽 전쟁은 함신진을 시작으로 처절한 철주성 전투를 거쳐 귀주성까지 다다른 상태. 려·몽 전쟁의 선봉에 서 있는 살리타이(이동신)는 막강한 군사력과 빠르고 강한 기동력을 앞세워 개경의 바로 앞까지 밀고 왔다. 고려는 몽고군 앞에 속절없이 쓰러져 가고 있던 상황. 이에 살리타이는 고종(이승효)에게 사신을 보내 항복할 것을 요구하고, 고려는 몽고의 사신을 가두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오늘(29일) 방송될 [무신]의 22회에서는 살리타이의 분노가 폭발하여 고려를 모두 태워 버리라는 명령이 떨어지게 된 것. 아비규환에 빠진 고려는 무조건 항복만이 살길이라고 외치는 고려조정의 신료들과 맞서는 가운데 과연 최우(정보석)는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 또한 고려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철주성의 처절한 전투를 통해 무인으로서 각성을 시작한 김준(김주혁)은 귀주성에서 뛰어난 전략으로 위기를 넘긴 후 풍전등화와 같은 고려를 살리기 위해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10만 몽고군에 맞서는 고려 무인들의 치열한 전쟁으로 긴박감이 더해가고 있는 웰메이드 사극 [무신]은 오늘(29일) 밤 8시 4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자료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