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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히어로' 양동근, '히어로 뇌구조' 화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나도 한국형 히어론데 어벤져스 멤버로 껴주면 안되겠니…???”

 

OCN <히어로>에서 ‘꼴통영웅’ ‘흑철’로 변신해 활약하고 있는 양동근의 솔직한(?) 마음이 담긴 ‘히어로 뇌구조’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 깨알 재미를 전하는 ‘히어로 뇌구조’ 이미지가 올라오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얼마 전 개봉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에 대한 은근한 부러움이 섞인 관심. ‘나도 나름 히어로, 나도 어벤져스 껴달라능’이라는 문구가 같은 슈퍼 히어로지만 아이언맨, 헐크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동료(?)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배꼽을 잡게 만든다. 또 정의를 위해 활약하는 히어로답게 ‘오늘 밤엔 무슨 일을 할까~ 누구에게 기쁨을 줄까~’하는 생각을 하며 천사표 영웅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일 끝나고 빨리 랩하러 가야지~ 안다미로 기다려~’에서는 신인가수 안다미로의 노래를 통해 녹슬지 않은 랩 실력을 선보이며 진정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양동근의 활약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는 순간 빵 터졌네~ 어벤져스 2에는 흑철도 꼭 껴주삼~”, “공격력은 몰라도 회복력은 흑철이 짱일 듯”, “역시 가식 없는 꼴통영웅답다. 솔직해서 좋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일) 밤 11시에 방송될 <히어로> 7회 ‘습격자들’에서는 전염병이 돌아도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흑철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무영시에 치명적인 악성 바이러스가 퍼지자 가난한 시민들은 약이 없어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아까운 생명을 잃어간다. 반대로 부유층은 치료약을 비타민 먹듯 하며 독점한다. 이 같은 사실에 분노한 흑철(양동근)은 제약회사를 습격하여 치료제로 시민들을 구할 작전을 세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를 쫒던 이온(한채아)와 마주하게 되며 정체가 탄로날 위기를 맞게 된다.

 

<히어로>는 근 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 흑철(양동근)의 이야기를 담아가는 국내 최초 히어로 액션 드라마다.


첫 회부터 독특한 소재와 호쾌한 액션, 그리고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최고 시청률 2.4%, 총 시청자수 1,165,476명을 기록해 일간 케이블TV 시청률 전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동안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슈퍼 히어로라는 소재를 다루며 매주 일요일 밤 11시 시청자 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줄 예정이다. 


[사진 =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