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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사돈나' 엄지원, 웨딩드레스 입고 '황금비율' 몸매 자랑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엄지원이 ‘순백의 신부’가 됐다?!’


‘사랑도 돈이 되나요’ 엄지원이 고혹적인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고 무결점 ‘황금비율 몸매’를 드러낸다.


엄지원은 29일 방송될 MBN 특별기획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이하 ‘사돈나’/극본 도현정, 연출 한철수/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8회 분에서 티아라를 얹은 새하얀 면사포를 쓰고, 이기적인 쇄골라인과 목선을 드러내는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은,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아름다운 예비 신부의 모습을 담아낸다. 다소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다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엄지원이 극중 인탁(연정훈)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웨딩드레스’를 가봉하는 장면을 통해서다.





엄지원은 매 회 사랑스러운 ‘엄지원표 비서룩’을 새롭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엄지원의 ‘패션코드’가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여자들의 ‘마지막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과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엄지원이 입어 벌써부터 ‘엄지원 드레스’라 불리는 이 드레스는 이태리에서 직수입된 제품으로 드레스 가격만 2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드레스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고전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벨 라인(스커트 아랫단이 종 모양같이 퍼지는 스타일)’의 튜브톱 드레스로, 플래티늄 컬러(실버와 골드 중간 컬러)의 비즈 장식이 수작업으로 가슴 부분에 장식되어 여성스러운 면모를 강조한다.


특히 이태리 장인이 직접 ‘한땀한땀’ 장식했다는 드레스 비즈 장식은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반응. 극 중 경쾌하고 발랄한 성격을 가진 다란과 맞아떨어지는 화사하고 발랄한 드레스라는 점에서 엄지원에게 최고의 드레스였다는 후문. 23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지원이 등장하자, 함께 촬영하던 스태프들이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귀띔이다.


‘엄지원 드레스’를 함께 선택한 스포사벨라 오윤주 부원장은 “엄지원은 쇄골 라인과 우아한 긴 목이 돋보이는 미인이라 어깨선과 가슴선을 강조하는 벨 라인 튜브톱 드레스가 정말 잘 어울린다”며 “이 드레스는 여성 신체의 비율에 꼭 맞게 디자인해 몸매가 조금만 나빠도 어울리지 않는 제품인데, 어깨, 가슴, 목의 황금비율이 완벽한 엄지원이 입어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보통은 시도하기 어려운 디자인인데 무결점 완벽몸매를 가진 엄지원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원래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는 엄지원은 평소에도 옷을 유독 좋아해 웬만한 옷은 알아서 척척 스타일링 해 입는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배우. 최근에는 ‘사돈나’의 톡톡 튀는 패션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벌써부터 ‘엄지원룩 따라하기’가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유행 중이다. 그런 엄지원이 우아하고 로맨틱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으로 ‘황금비율 엄지원’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한편 MBN 특별기획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한 남자가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배워가는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종영까지 4회 분을 남겨두고 있는 ‘사돈나’는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