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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FX, 액션 영웅 이소룡의 'The legend' 방영


[오펀 인터넷방송팀=이나연 기자]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30일(월) 밤 11시 전설이 된 배우 브루스 리를 재조명하는 ‘브루스 리: The legend(원제: Bruce lee lives)’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브루스 리는 독일계 혼혈 중국인으로, 황폐했던 할리우드 영화계에 동양인의 입지를 다진 최초의 배우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무술실력과 개성 강한 표정, 멋진 스타일로 단숨에 70년대 액션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이다. 특히 노란색 트레이닝복과 쌍절곤은 여전히 브루스 리를 상징한다.


‘브루스 리: The legend’에서는 새로운 시각에서 그의 정신과 사상을 돌아본다. 브루스 리와 가장 가까웠던 가족과 친구들을 통해 절권도를 창시해 전파하고자 한 무술인의 긍지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은 소신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또한 ‘브루스 리: The legend’에는 현재 미국 대중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니요, 카메론 디아즈 등의 저명한 셀러브리티들이 직접 출연해 배우와 연출가로서의 그의 삶을 재해석한다. 그리고 전세계 최대 격투 단체 UFC에서 활동하고 있는 티토 오티즈, 케니 플로리안 등 격투기 선수들이 브루스 리에게서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시아 주요 21개국을 포함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동시 방송된 완성도 높은 화제작 ‘브루스 리: The legend’는 오는 30일(월)부터 6주간 매주 월요일 밤 11시 FX에서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