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KBS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통통 튀는 국민여우 말숙이(오연서)가 자신의 미모와 애교를 이용해 남자들에게 사고 싶은 물건을 얻어내는 왕빈대녀에서 차세광(강민혁)에게 난생처음 남자에게 거액의 돈을 쓰게 되며 본전도 찾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 17화에서는 말숙(오연서 분)과 세광(강민혁 분)이 백화점에서 쇼핑 데이트를 즐기며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두를 신고 나온 말숙(오연서)에게 세광(강민혁)은 "그 구두로는 발 아파서 쇼핑 못한다"면서 "운동화부터 사러 가자"고 데려가 말숙(오연서)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말숙의 운동화를 사준 세광은 "내 옷도 골라 달라"고 말했고 자신의 옷을 잔뜩 고른 세광은 "계산해 달라"며 종업원 앞으로 가 카드를 내밀었으나 마그네틱이 손상되어 결제가 되지 않았다.
말숙을 골탕 먹이기 위한 세광의 짖꿎은 복수극이었던 것.
이에 말숙은 잘보이고 싶은 세광 앞에서 자존심을 지키려 자신의 물건이 아닌 그것도 남자를 위해서 난생처음 거액의 돈을 지불하며 후회막급이 된다.
올케 윤희(김남주)를 골탕 먹이며 얄미운 시누이 노릇을 톡톡히 하던 말숙(오연서)은 난생처음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된 진정한 사랑 세광(강민혁)을 만나 온갖 허당여우 짓을 하게 되는 굴욕을 겪으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게시판 역시“말숙이 역 오연서 통통 튀는 신선함에 얄미운 시누이에서 세광에게 꼼짝 못하고 당하는 반전 연기를 너무 귀엽게 잘한다”, “말세커플 정말 잘 어울리고 볼 때마다 엄마미소~! 너무 귀엽다. 비중 좀 더 늘려주세요~!”, “오연서 얄밉기도 하고 강민혁에게 당할 때는 안됐기도 하고 이중적 매력~!”, “오연서 거짓말 할 때 눈빛, 표정 능청맞게 연기 잘한다”, “항상 먼저 공격하지만 나중에 당하는 오연서 얄밉고 귀여운 캐릭터다” 등 응원과 지지의 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오빠 유준상(방귀남)이 마련한 노래방 자리에서 귀여운 아잉춤을 선보이며 톡톡 튀는 신선하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인 오연서는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에 안정된 연기력과 신선한 비주얼, 뛰어난 미모와 귀여운 매력까지 갖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톱스타 반열에 오를 채비를 갖췄다.
[자료제공=웰메이드 스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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