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김연우, 6년만에 소극장 공연 개최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가수 김연우가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안녕하세요, 김연우입니다.’라는 타이틀로 소극장 장기공연을 개최한다. 

‘2011 프렌즈 콘서트’와 ‘2009, 2010 시리즈 콘서트’물 참여 외 소극장 공연으로는 2006년 3월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3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이후 6년 3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지난해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 김연우는 ‘김연우 콘서트 6천석 2분 매진’, ‘생애 첫 전국투어 전 지역 매진’, ‘전회 기립박수’, ‘크리스마스 콘서트 1만 6천석 전석 매진’ 등을 기록하며 6~8월과 11~12월에 걸쳐 총 13개 도시에서 30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약 6만 관객을 동원, 가요계와 공연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김연우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딜라잇 측은 “음악, 노랫소리는 물론 숨소리까지 생생히 전해질 가까운 거리에서 가수 김연우와 함께 호흡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동안 부르지 않았던 곡들과 더불어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의 대표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며, “오래 전 라디오에서 듣던 음악과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 김연우 소극장 콘서트 ‘안녕하세요, 김연우입니다.’의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88,000원. 문의 Tel. 1544-1555

[사진 = 딜라잇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