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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탄력킹을 찾아라' 3명은 40대, 1명은 70대... 과연 70대 할머니는?

40대와 전혀 차이가 없을 정도로 목주름 하나 없이 탱탱한 70대 피부청년 몸신이 등장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노화의 첫 단계, 목주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가 펼쳐졌다.


목주름이 없는 70대 할머니 찾기ⓒ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71세 목 탄력킹을 찾아라'라는 퀴즈가 출연진들에게 던져졌다. 


방송 스튜디오에는 얼굴을 가리고 어깨라인이 잘 보이는 의상을 입은 여성 4명이 등장해 판넬 뒤로 숨어 목과 어깨만 드러냈다. 


주름없는 탱탱한 목의 소유자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 중 3명은 일반적인 40대, 1명은 70대 몸신이다. 과연 70대 목 탄력킹은 누구일까?


출연진들은 1번 출연자의 탄력과 일자쇄골을 보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관리를 잘 한 40대가 확실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다음 세명 역시 피부에 주름은 물론 잡티 하나 없이 깔끔한 데다가 피부에서 광까지 나는 목과 어깨를 자랑해 출연진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후 목 피부를 쓰다듬어보고 살짝 꼬집어보는 등 가까이서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보기까지 했지만 아무도 그 답을 맞추지 못했다. 


결국 2명을 추려내 한명은 40대, 다른 한 명은 70대라는 조건 하에 판넬에서 나와 얼굴만 가린 전신을 보고 판단하기에 이르렀지만 출연진들은 여전히 갈팡질팡하며 답을 확신하지 못했다. 


아무리 봐도 70대라고는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을 바라보던 한진우 한의사는 "처음에 이러고 했어도 못 맞췄을 것"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마스크를 벗기에 이르렀는데.  

 

정답은 가장 적은 표를 받았던 1번이었다. 1번은 지난달 1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도 등장해 철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 꾸준한 자기관리로 동안외모와 활기를 자랑했던 권팔순 할머니다. 

 

목주름이 없는 71세 할머니 전신 모습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 방송에서 권 할머니는 30대 남성 제작진의 윗몸 일으키기 대결에서 이기기도 했다.

 



그는 어떠한 시술이나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관리비법으로 목주름 없이 탱탱한 목과 어깨라인을 유지해왔다. 


한편 권팔순 할머니는 목 탄력킹의 비법으로 목주름 다리미 스트레칭을 직접 시범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