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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소스만' 따로 출시한다.. 용량도 완전 혜자



삼양이 자사 베스트상품인 불닭볶음면 속 소스만 따로 빼 출시한다.

30일 삼양식품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요청한대로 불닭볶음면 소스를 따로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주 중 나올 예정인 '불닭볶음면 소스'는 정식 제품은 아닌 테스트 제품으로 삼양 온라인몰 '맛샵'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있는 삼양 목장에서만 판매된다.

불닭볶음면 소스 패키지는 원제품인 불닭볶음면 포장지와 비슷하게 디자인돼 친숙한 느낌을 준다.
해당 제품은 원제품과 매운 정도가 같은 25g 분량의 소스가 10개 1세트로 구성돼있다.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판매가 잘 되면 정식 제품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양식품은 2017년 상반기에 전년대비 매출액이 37.82%, 영업이익이 147.85%로 급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 덕분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