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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감동실화 '빅 미라클', 2월 개봉 확정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영화 <빅 미라클>이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빅 미라클>은 모두가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냉전 시대, 빙하에 고립된 회색고래 가족을 전세계가 힘을 합쳐 구출한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로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빅 미라클>은 지난 1988년 냉전이 종말을 향해 가고 있던 때, 알래스카에서 멸종 위기의 회색 고래 가족이 빙하에 갇히자 지역 주민은 물론,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미국 군대와 러시아, 석유회사,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까지 전세계가 한 마음이 되어 이들의 구출하기 위해 협력했던 국제적인 사건을 바탕한 영화다.

실제 회색고래 가족을 구하는 장면은 약 26개의 국가에 생중계되었으며 뉴욕 타임즈 , LA 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등 유력 매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던 국제적인 사건이다.

또한, 당시,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사이에 화해의 기류가 흘렀던 의미 있는 사건이었던 만큼 지난 1989년 미국에서 톰 로스에 의해 [Freeing the whale]이라는 제목의 소설로도 출간됐다.

특히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로 유쾌한 유머와 탁월한 여성 심리 묘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켄 콰피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빅 미라클>은 <빌리 엘리어트>, <어바웃 어 보이> 등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의 명가, 워킹 타이틀이 제작을 맡아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전세계가 하나가 된, 결코 놓쳐서는 안될 기적을 그린 영화 <빅 미라클>은 오는 2월, 국내 관객들에게 실화여서 더욱 리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놀이전문 미디어 오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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