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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 놀이 달력

[오펀놀이달력] 4월 3일, 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1 '몬스터' 류현진, SF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통해 ‘LA 몬스터’로 거듭난 류현진이 본격적인 빅리그 사냥을 시작한다. 류현진은 3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6차례 선발 포함, 총 7경기에 등판해 27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27개를 잡아냈다. 2승 2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며 팀 내 2선발로 자리매김했다. 류현진이 첫 대결을 펼칠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강팀이며 지난해 메이저리그 팀 타율 5위(0.269)에 오른 강타선을 자랑하고 있어 류현진의 첫 경기에 대한 관심이 드높다. 


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전


#2 '돌아온 전설' 들국화 콘서트, 4일부터 10일간 홍대서 공연

1985년 데뷔 당시 가요계에 충격을 던졌던 록밴드 들국화가 4일부터 10일간 서울 서교동 인터파크아트센터에서 ‘2013 들국화 10일간의 콘서트-다시 행진’을 펼친다. 들국화는 지난해 여름 열린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건재를 과시했다. 

전인권의 전성기 못지않은 고음은 들국화를 잘 모르던 20살 안팎의 젊은 관객들마저 매료시켰다. 들국화는 음악 전문가들이 꼽은 한국 100대 명반에서 1위를 차지한 1집에 이어 2집까지 내고 1987년 해체했다. 추억으로만 남던 들국화는, 그러나 지난해 5월 전인권•최성원•주찬권이 뭉쳐 재결성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들국화 콘서트


#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3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전세계 25개국, 321개사가 참가해 태양광(열) 분야와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동향과 미래 전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태양광 중심이던 전시회에서 벗어나 태양광(PV Korea), 풍력(Wind Power Korea), 연료전지(Fuel Cell Korea) 등 3가지 에너지원으로 특화해 진행된다. 한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태양광 전문지인 'PHOTON-International'이 뽑은 세계 10위 국제 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