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 강신효가 미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배우 강신효가 김영철의 보디가드 ‘장철’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휘해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는 것.
지난 12회 방송에서 백산(김영철 분)의 먼발치에서 그를 지켜보며 숨은 그림자의 역할을 해왔던 장철은 지난밤(27일) 방송된 ‘아이리스Ⅱ’ 13회 방송에서 위기에 처한 백산을 구하기 위해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불필요한 말도 않고 묵묵하게 그저 백산의 곁을 지키며 그를 돕는 장철은 특유의 날선 눈빛과 강렬한 포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했던 가운데, NSS의 감시망을 벗어나 홀로 된 백산의 오른팔이 되어 그를 돕게 될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등장만으로도 포스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주목해야할 듯!”, “선글라스를 벗으니 서늘한 눈매가 정말 매력적이다!”, “이런 경호원이라면 백산도 정말 든든할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환호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장철은 백산의 오랜 과거서부터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 인물로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수행원이다. 앞으로도 백산의 곁에서 그를 돕는 그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지영(이보희 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슬퍼했던 유건(장혁 분)이 중원(이범수 분)과 아이리스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날 선 눈빛으로 돌변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강신효의 카리스마가 빛을 발하며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아이리스Ⅱ’ 14회는 오늘(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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