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놀이달력] 1월 24일, '7번방의 선물' '더 헌트' 등 개봉, 나인뮤지스 컴백

#1 | '7번방의 선물' '더 헌트' '마돈나 vs 레이디 가가' 등 개봉영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한국어, 영어(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일어(롯데시네마 에비뉴엘), 중국어(롯데시네마 청량리) 등 4개 국어로 상영된다. 국경을 뛰어넘어 온 세대가 웃고 즐기며 감동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게 이유다.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 분)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그의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데리고 오기 위해 벌이는 사상초유의 미션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박수갈채를 받은 화제작 '헌트'도 24일 개봉한다. 

'헌트'는 이혼 후 아들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라던 유치원 교사 루카스가 어느 날 아이의 사소한 말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고 마을 전체의 집단 히스테리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고독한 싸움을 심도 있게 다룬 영화다. 벤쿠버 영화제 로저스 관객상, 유럽영화상 각본상, 영국 인디 영화제 최우수 국제 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세기의 팝스타 마돈나와 레이디 가가를 각각 다룬 다큐 영화가 동시 개봉해 눈길을 끈다. '마돈나: 라이크 어 버진'은 신데렐라가 된 마돈나의 화려한 이력과 삶을 담았다. 뛰어난 가수도 댄서도 아니면서 마케팅에만 강하다는 비난과 성을 상품화했다는 논란 속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마돈나의 화려한 일대기를 조명한다. 데뷔 초 풋풋한 모습과 불후의 명곡 '라이크 어 버진' '매트리얼 걸'의 탄생 비화도 엿볼 수 있다. '레이디가가: 온 더 엣지'는 마돈나에 이어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떠오른 레이디 가가를 다룬 다큐 영화다. 2008년 파격 퍼포먼스로 등장해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기까지의 과정과 온갖 기행을 일삼은 비화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2 | 나인뮤지스, ‘9명의 여신’으로 24일 컴백

모델 출신으로 구성된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데뷔 3년여 만에 9명의 멤버로 분해 24일 디지털 싱글 ‘돌스(Dolls)’ 컴백한다.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 손성아는 172cm의 훤칠한 키가 돋보이고 과거 박지헌, 쥬얼리의 백업 댄서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나인뮤지스의 신곡 ‘돌스’는 히트 작곡가 스윗튠의 작품으로 리얼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의 펑키한 느낌의 댄스음막. 업그레이드 된 보컬과 랩으로 보다 성숙하고 매력적인 곡이라는 평가다.

 

#3 | 패션피플의 성지‘니노셀린 쇼룸&까페’ 오픈파티

고품격 프리미엄진 편집샵으로 자리잡은 니노셀린이 ‘니노셀린 쇼룸&까페’를 오픈한다. 24일 오픈식을 갖는 ‘니노셀린 쇼룸&까페’는 기존의 매장 형태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돼 티타임과 쇼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과 국내외 유명 패션 피플이 착용하며 주목받고 있는 씨위진을 비롯해 니노셀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네이션 브랜드들은 2013년도에도 S/S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접에 위치한 까닭에 접근성이 뛰어나고 누구든지 쉽게 들러 니노셀린 편집샵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