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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학교' 장나라-최다니엘, 대본리딩 현장 공개 '대박예감 물씬'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KBS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의 대박예감 물씬 나는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되었다.


지난 1일(목)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학교’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민홍 감독, 이응복 감독과 이현주, 고정원 작가를 비롯한 선생님라인 주연배우 장나라-최다니엘 그리고 박해미-이한위 등의 중견배우들과 학생라인 신예배우 이종석-박세영-김우빈-류효영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지한 호흡을 맞추었다.


특히 세심한 디렉팅으로 현장을 이끈 이민홍 감독의 주도하에 극중 배경이 되는 승리고 2학년 2반 학생 연기자들까지 약 40여명의 배우들로 발디딜 틈 없이 꽉 찬 ‘학교’ 리딩 현장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활기를 띠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학교대본리딩현장-1


주연배우 장나라는 반 학생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리얼한 푸어(Poor) 기간제교사 정인재로 분해 열정을 다했으며, 그녀와 정반대의 귀족 기간제 교사 강세찬을 맡은 최다니엘은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박해미, 이한위, 엄효섭이 명불허전 리얼 연기를 선보여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다.

 

또한 보기만 해도 파릇파릇한 신예배우 이종석과 박세영, 류효영, 김우빈, 곽정욱 등등의 학생들은 리얼 고딩들의 에피소드 속 각자의 숨겨둔 매력을 터뜨리며 ‘학교’의 명성을 이어갈 스타배출을 예감케 했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리얼한 학교의 모습이 그려지는 동안 연기자들은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들며 각자의 배역에 몰입했다. 이윽고 리딩이 끝나는 순간, 연기자들은 누구랄 것 없이 박수를 터뜨렸고, 국민 청춘드라마의 부활을 기분 좋게 예감하며 리딩을 마쳤다.


한편, 대본 리딩이 끝난 후 교감 선생님 역을 맡은 배우 이한위는 많은 후배들을 위해 “대본을 많이 읽으면 단어를 표현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며 아낌없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자리를 옮겨 모든 참석자들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더욱 단단한 화합 분위기를 형성, 대박드라마 탄생의 의지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학교’의 관계자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호흡이 대단해 리딩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역시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줄 중견 배우들과 열정적인 여러 젊은 배우들이 어우러져 정말 리얼한 학교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학교1’의 연출자 이민홍 감독과 ‘드림하이’ 이응복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으며 10년 만에 부활한 청춘 드라마 KBS ‘학교’는 어른들은 죽었다 깨나도 모르고, 아이들은 감쪽같이 감추는 진짜 학교의 생얼을 낱낱이 그려낼 드라마로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학교' 학생과 선생님 라인업 완료! '완전 촘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