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추억의 위문공연장, 위아래도 없는 열광의 도가니!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tvN <롤러코스터 2(이하 롤코 2)>의 인기 코너 ‘푸른거탑’이 군생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의 위문공연을 코믹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21일(일) 밤 11시 방송되는 ‘푸른거탑’에서는 힘겨운 군생활의 단비 같은 존재인 위문공연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주로 남자들로 구성된 군대 분위기의 특성상 위문공연에서는 아무리 유명한 남자 연예인이 나와도 싸늘함만이 감도는 것과는 달리, 여자라면 고령의 89세 할머니 악기연주에도 열광하는 심리가 코믹하게 그려지며 배꼽을 쥐게 할 계획. 

여기에 섹시함이 최고의 무기인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등장에 뜨거운 함성은 물론 떼창으로 열광하는 군인들의 모습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소를 터트리게 할 예정이다. 장기자랑 우승 시 나인뮤지스와 오붓한 데이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엄한 위계가 하늘을 찌르는 군대 상사에게 독설을 날리는 모습 또한 묘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낼 계획.  

또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의외의 인물이 숨겨진 매력을 뽐내며 장기자랑에서 우승하는 모습은 짜릿한 반전을 선사하며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대부분의 남성들에게 위문공연은 힘든 군생활에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하는 달콤한 추억”이라며 “<롤코 2>만의 디테일한 심리묘사를 통해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위문공연의 아련함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 <롤러코스터 2> ‘푸른거탑’은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뤄낸 드라마. 매회 에피소드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며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오인용’ 시리즈 이후 최고의 군대 소재 코미디”라는 성원이 줄을 잇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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