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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유리가면' 아역스타 정다빈-안은정, 쌍둥이자매로 출연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국민 아역스타 정다빈(13)과 <닥터진>에서 이소연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아역 배우 안은정(11)이 tvN의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에 출연한다. 9월 3일 (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유리가면>에서 서우와 김윤서의 아역배우로 출연하는 정다빈과 안은정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된 것.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연출 신승우 / 극본 최영인)은 살인자의 딸로 태어나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한층 더 강해진 파격 복수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성파 배우 서우와 배우 김윤서가 여자 주인공으로, 가수, 연기를 병행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지훈과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박진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노란복수초> 후속작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아침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유리가면' 아역스타 정다빈-안은정, 쌍둥이자매로 출연


 '유리가면' 아역스타 정다빈-안은정, 쌍둥이자매로 출연


 

정다빈과 안은정은 극 중 쌍둥이자매인 서우와 김윤서의 아역으로, 드라마 초반 쌍둥이자매가 엇갈릴 수 밖에 없게 된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2003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소녀’로 이름을 알린 후 <뿌리깊은 나무>, <미스리플리>등에서 국민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한 정다빈(강이경 역)은 쌍둥이 동생 안은정(강서연 역)을 끔찍이 아끼는 엄친아 언니로 등장한다. 유난히 동그란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성인역의 서우와 매우 흡사해 더욱 눈길을 끄는 것. 

 

반면, <닥터진>에서 이소연 아역, <영광의 재인>에서 박민영 아역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연기파 아역배우 안은정은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쌍둥이 언니 정다빈(강이경 역)을 질투하는 철부지 동생 강서연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쌍둥이로 태어나 늘 언니에게 비교당해 자격지심을 갖고 있고 항상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 

 

실제 촬영장에서 정다빈과 안은정은 특유의 깜찍한 애교와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다빈과 안은정이 극 중 쌍둥이자매를 연기하는 만큼 항상 똑같은 의상과 헤어 스타일로 등장해 성인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모두 독차지 했다고. <유리가면> 이재문 프로듀서는 “다빈이와 은정이는 평소 또래 아이들처럼 천진하게 놀다가도 카메라만 돌아가면 무섭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로써 매우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어 서우와 김윤서 두 주인공 언니들이 바짝 긴장해야 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노란복수초>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은 오는 9월 3일(월) 오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매주 월~목 오전 9시 45분 / 밤 10시 듀얼 방송)


사진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