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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이진욱-정유미, 팔베개 대본 연습 포착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오래된 커플의 리얼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이진욱-정유미가 대본 연습을 할 때도 떨어지지 않는 다정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극 중 이진욱(윤석현 역)과 정유미(주열매 역)는 12년 동안 5번 사귀고 5번 헤어진 오래된 커플이자, 땅콩집 옆집에서 동거 아닌 동거를 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특히, 지난 방송에서 정유미가 이진욱에게 “가끔 내 방에서 자고 갈래?”라는 폭탄선언으로 6번째 연애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사진은 극 중 침대에 함께 누워있는 장면을 촬영하던 이진욱과 정유미가 촬영 중간에도 서로 떨어지지 않고 대본 연습을 하는 달달한 장면. 녹화를 하고 있지 않는 와중에도 마치 자석처럼 서로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 실제 오래된 연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과시한다고. 특히, 정유미는 극 중 캐릭터에 완벽 빙의, 이진욱의 팔베개에 누워 아련한 눈빛을 선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공개된 정유미와 이진욱의 대본 연습 사진에서도 서로 장난치거나 가식 없이 웃고 있는 모습이 핑크빛 촬영장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실제 촬영장에서 이진욱과 정유미는 테이프를 갈거나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맞춰보거나 장난을 치는 등 다정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유미-이진욱 잘 어울린다” “진짜 사귀는 거 아님?” “나도 이진욱 팔베개 받고 싶다” “정말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대본 연습을 가장한 데이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27일(수) 밤 11시 방송되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3화에서는 함께 밤을 보낸 정유미와 이진욱이 앞으로 지켜야 할 잠자리 규칙(?)들을 정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운명적인 만남으로 또 다른 러브라인을 예고했던 김지석(신지훈 역)과 정유미가 희귀 LP판을 통해 한 단계 더 가까워지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 할 예정이다. 

 

한편,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연출:이정효 장영우, 극본:정현정, 제작:JS픽처스)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정유미, 이진욱,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이 주연을 맡았으며, 화끈한 볼거리와 공감 가는 로맨스로 20~30대 시청층에서 최고시청률 1.89%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남녀간의 로맨스를 가감 없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여자들의 수다를 통해 성(性)적인 대사를 적나라하게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