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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조하랑, '친애하는 당신에게' 전격 캐스팅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조하랑이 오는 6월 말 방송 예정인 JTBC 새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조현탁 연출, 김지은 극본)>에 전격 캐스팅 됐다.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우리나라에 ‘연애시대’로 잘 알려진 일본 극작가 ‘노자와 히사시’의 원작으로 90년대 후지TV에서 방송돼 인기를 끈 드라마다.





평범한 일상에 젖어 사는 결혼3년 차 연상연하 커플에게 과거의 인연들과 함께 새로운 일탈이 찾아오면서, 결혼생활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되짚어 보게 되는 드라마로, 보다 현실적이고 섬세한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극 중 조하랑은 여주인공 서찬주(박솔미)의 잡지사 직속 후배인 문제니 역을 맡았다.


문제니는 매사 호기심 많고 말도 많은 통통 튀는 캐릭터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지난 22일 첫 촬영을 시작한 조하랑은 “제니라는 역할을 통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그간의 도도하고 여성스런 이미지에서 탈피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 또한 “조하랑의 매력이 극에 활기와 웃음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그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조하랑은 4월26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반전드레스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SBS 드라마 ’대물’, tvN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 등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의 작품으로 ‘인수대비’, ‘아내의자격’, ‘러브어게인’ 등으로 JTBC의 개국 드라마를 이끌고 있는 드라마 하우스에서 제작한다. JTBC에서 6월 말부터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