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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사랑비' 정진영의 진심, 과연 장근석에게 통할까?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에서 장근석과 정진영이 깊이가 다른 감성 연기로 안타까운 부자의 모습을 그린다. 


어제(14일) 방송된 ‘사랑비’ 15회에서는 ‘하나’(윤아 분)와의 사랑을 포기 할 수 없는 ‘준’(장근석 분)과 ‘윤희’(이미숙 분)와의 애틋한 사랑을 고이 접기로 한 ‘인하’(정진영 분)의 안타까 운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오늘(15일) 방송될 16회에서는 술에 취해 아버지 ‘인하’를 찾아온 ‘준’이 상처받았던 마음을 쏟아놓는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술에 취해 자신을 찾아온 ‘준’의 모습에 가슴이 찌르르한 ‘인하’는 자신을 밀쳐내고 아프게 자신의 마음을 꺼내 보이다 잠이 든 아들 ‘준’을 바라보며 전하지 못한 자신의 진심을 전할 예정. 


특히,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게 됐지만 자신의 상처는 돌아봐 주지 않는 서툰 아버지 정진영(서인하 역)에게 서운함과 화나는 감정을 쏟아내는 장근석(서준 역)의 폭발하는 감성과 아들의 상처 앞에서 차마 말하지 못한 진심을 잠든 아들에게 전하는 아버지 정진영의 뜨거운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리게 만들 전망이다. 


‘사랑비’의 제작사 윤스칼라의 관계자는 “이번 16회에서는 온 몸 가득 상처를 안고 있는 ‘준’과 다시 찾은 사랑에 당당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아들의 사랑을 지켜주고 싶은 ‘인하’의 감정 교차가 가슴 찡하게 그려진다. 특히, 장근석과 정진영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호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15부 엔딩에서 ‘서정커플’의 간절함이 담긴 뜨거운 입맞춤이 그려지는 가운데 ‘인하’가 ‘윤희’에게 결혼을 그만 두어야 할 거 같다고 해 과연 이 네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하게 만들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16회는 오늘(15일) 밤 9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