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6월 6일 개봉을 앞둔 2012 가장 강렬한 한국영화 톱 프로젝트 <후궁: 제왕의 첩>(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황기성사단)을 통해 배우 김동욱이 놀라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사랑과 권력으로 벌거벗은 왕 ‘성원대군’ 역을 맡아 이제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질 수 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애처로운 남자에서 광기로 물들어가는 제왕을 ‘남성판 블랙스완’이라고 불릴 정도로 격정적으로 열연한다.
<후궁: 제왕의 첩>에서 김동욱은 세상 모든 여자를 가질 수 있지만 오직 단 한 명, 조여정이 연기한 가질 수 없는 여인 화연만을 바라는 슬픈 제왕 ‘성원대군’ 역을 연기한
화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대비의 수렴청정을 물리치고 진정한 왕이 되려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많은 사랑을 받은 귀여운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변신을 보여준다. 공개된 스틸 속의 김동욱은 사랑의 상처로 눈물 흘리는 여린 남자에서 왕이 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표정까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시켜 준다.
“다른 사람이 성원대군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김동욱은 “작품 속에서 가장 큰 아픔과 슬픔을 가진, 기존의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역할”로 “성원대군이 느끼는 감성, 고민, 심리상태가 흡사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했던 <블랙스완> 캐릭터와 가장 흡사하다”고 설명해 묵직한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폭발적인 연기력을 예고했다.
김대승 감독 역시 “김동욱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고 준비를 많이 해오는 배우로 지고 지순한 사랑이 집착과 탐욕으로 바뀌는 변화의 폭이 큰 입체적인 캐릭터를 놀랍도록 잘 표현했다”며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연기를 이제 드디어 이 영화를 통해 펼치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김동욱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후궁: 제왕의 첩>은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과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조은지 등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고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드라마적 밀도와 뛰어난 영상미학을 완성했다. 김대승 감독의 연출력을 기반으로 완성한 최고의 에로티시즘으로 궁중 정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6월 6일 개봉.
출처: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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