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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더킹 투하츠' 이윤지, 우아한 '여왕' 포스 물씬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자유로운 프린세스에게서 여왕의 향기가 느껴진다!”

 

‘더킹 투하츠’ 이윤지가 우아한 ‘여왕’ 포스를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윤지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김봉구(윤제문)의 계략으로 하반신 마비가 된 남한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력을 펼쳐내고 상황. 오는 2일 방송될 ‘더킹 투하츠’ 13회 분에서 이윤지는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티아라를 머리에 쓰고 은은한 골드톤이 매혹적인 드레스로 ‘여왕’의 기품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이윤지는 ‘여왕’으로의 변신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 왕실분위기와 어울리는 초고가 티아라와 명품 드레스를 준비하며 열정을 발휘했다. 이윤지가 머리에 쓰고나온 티아라는 가격이 ‘억’이 넘는 초고가의 제품으로 ‘여왕’의 권위를 드러낼 수 있도록 크기가 크고 아름다워 럭셔리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또한 이윤지가 입은 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 지춘희 선생님의 ‘미스지컬렉션’ 작품으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윤지는 가슴 부분이 깃털로 장식된, 우월한 쇄골라인이 돋보이는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미(蠱惑的美)’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이윤지는 드레스와 티아라 등 모든 의상과 소품을 스타일리스트와 일일이 상의하며 선택하는 남다른 애정을 선보여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윤지는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 ‘더킹 투하츠’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여왕’변신을 위해 3시간이 넘도록 드레스를 갖춰 입고 헤어스타일을 완성하는 열성을 보였다. 지금까지 사랑스럽고 발랄한 느낌의 ‘공주표’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던 이윤지가 ‘여왕’ 포스로 등장하자 촬영장 전체가 술렁거릴 정도였다는 후문.

 

또한 이윤지가 착용한 티아라가 워낙 초고가 제품이라 흠집 없이 조심스럽게 회수하기 위해 소품 담당 직원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촬영장을 지키는 등 초긴장상태를 유지하는 해프닝도 빚어졌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윤지는 털털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이재신이라는 캐릭터와 200% 빙의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지가 이 장면을 위해 각별한 애정을 쏟았을 정도로 극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며 “실제로 이윤지는 극 중 이재신 성격처럼 촬영장에서 해맑은 웃음을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펼치게 될 이윤지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더킹 투하츠’ 12회 방송 분에서는 이승기가 하지원에게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펼치고 하지원은 눈물을 흘리며 이승기와 포옹을 나눠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승기는 하지원의 손을 잡고 대한민국 왕실로 돌아오게 된 상황. 과연 하지원과 이승기가 만들어나갈 새로운 왕실의 모습은 어떤 것일지, 그리고 이승기를 암살하려했던 윤제문과의 격한 대립은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제공=김종학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