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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일반

산부인과 의사가 알려주는 질외사정 '정확한' 성공률 (영상)


"질외사정 피임률은 0%입니다" 

지난 9일 방송된 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에서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한 말이다. 

이날 방송에서 류 전문의는 '사랑한다면?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피임법에 대해 강의했다.
   


질외사정 피임법이란 콘돔 등 피임기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교를 진행하다 사정 직전 질 밖에 사정하는 방법이다. 피임이 될 수도 있으니 피임법이라고 하긴 하지만 권장할 수 있는 피임법은 아니다. 

이에 대해 류 전문의는 "질외사정 피임 성공률이 약 75%로 알려져 있어 매우 놀라웠다"며 "제가 생각하는 질외사정 피임 성공률은 0%"라고 단언했다.

이어 "질외사정의 경우 본인들은 사정을 충분히 조절했다고 느끼겠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즉 자신도 모른 채 정액이 새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사정하기 전 나오는 쿠퍼 용액에서도 정자가 일부 나오기도 하며 관계를 여러번 이어서 하면 묻어있던 정자가 들어갈 위험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류 전문의는 "실제로 산부인과에서 피임 관련 상담을 할 때도 '질외사정은 피임법이 아니'라고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