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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푸른거탑’ 후속 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 7월 방영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푸른거탑’ 후속으로 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을 제작, 방송한다.  


‘환상거탑’은 기존 드라마의 정형화된 소재와 형식의 틀을 과감히 깨고 만화적인 상상력과 미스터리, 스릴러 등의 소재를 거침없이 담아낸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 특히 대한민국에 ‘푸른거탑’, ‘남녀탐구생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특유의 공감 포인트, 심리묘사로 트렌드를 주도해 온 김기호 작가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미스터리 영화에서 볼 법한 기묘한 스토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스릴과 흡입력을 바탕으로 과거 여름이면 만날 수 있던 납량 특집물의 자리를 당당히 꿰찰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한 회 20분짜리 미니 드라마 2편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구성도 강점이다. 


환상거탑


매회 에피소드마다 특별한 스타들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으로 첫 회에는 요즘 ‘우리 동네 예체능’으로 주가 급상승 중인 배우 조달환을 비롯해 연기파 강성진, 남성진, 사희가 2회에는 배우 김승현 등이 총출동해 여름 밤을 시원하게 장식한다. 


제작진은 “지난달 말 촬영에 전격 돌입했으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던 기묘한 소재의 스토리와 상상을 뒤집어 버리는 신선한 재미로 수요일 밤을 기다리게 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tvN은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13일 저녁 7시 영등포 CGV에서 김기호 작가와 주요 출연진이 함께 하는 특별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tvn.interest.me)를 통해 가능하다. 


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은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되며 향후 8주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