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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임형주, 첫 정통 클래식 앨범 'Classic Style' 발매 '제작 기간만 2년'


[오펀 문화예술팀=조미주 기자] 2013년 올해 세계데뷔 10주년 및 국내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지난 2012년 11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음악가로는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 이후 4번째이자 역대 최연소 단독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기록되었던 자신의 첫 정통 클래식 독창회 <Classic Style(클래식 스타일)>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생애 첫 정통 클래식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을 오는 28일 워너뮤직 레이블로 발매한다.

 

특히 일반판 앨범 공개에 앞서 3천장 한정판(2CD)으로 약 2주 먼저 선발매되는 한정판 앨범에는 첫 정통 클래식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과 함께 기프트 앨범(증정용 앨범)이자 자신의 첫 클래식 컬렉션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 : 우아한 역사(Elegance History)>도 함께 2CD로 패키지 되어있어 임형주의 오랜 팬들과 음악애호가들에게는 소장가치를 극대화 시켜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형주 클래식 스타일


이번 임형주의 첫 정통 클래식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은 2년여의 제작기간 및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Wiener Sinfonie Orchester)와 함께 빈의 유서깊은 공연장인 빈 콘체르트 하우스(Wiener Konzerthaus)에서 레코딩하며 음반의 완성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마무리작업은 서울에서 수개월동안 모든 제작이 임형주의 손끝에서 이루어질 만큼 임형주가 자신의 음악인생 모든 것을 걸고 만든 수작 중의 수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 중 ‘금지된 사랑(사랑해선 안 될 사람)’,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사랑의 산들바람은’ 등의 정통 테너 오페라 아리아부터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비발디의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 등의 바로크 아리아는 물론 베토벤, 슈베르트, 포레의 주옥같은 이태리-독일-프랑스-한국가곡까지 총망라한 ‘정통 성악’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다양한 시대와 언어를 넘나드는 폭넓고 풍성한 레퍼토리를 정성껏 빼곡히 수록한 그야말로 ‘명품앨범’으로 큰 사랑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임형주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