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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광고천재 이태백] 진구, 깡통 동냥에 새우 잠! 노숙자로 변신한 사연은?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진구(이태백 역)가 노숙자(?)가 됐다.


오늘(12일) 밤 4회에서 방송될 장면에서 진구는 낡고 헤진 옷을 입고 동냥은 물론 전철역 안 차가운 바닥에서 잠까지 청하는 등 그야말로 노숙자가 따로 없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광고천재이태백-진구 _2컷


어제(11일) 3회 방송에서 우여곡절 끝에 마진가(고창석 분)의 제자가 되어 조폭 짜장면이라는 첫 합작 광고를 성공리에 끝내 승승장구 할 것만 같던 그가 상념에 잠긴 표정으로 하염없이 길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에선 그의 앞날에 또 어떤 일이 펼쳐지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후줄근한 차림에도 불구, 진구의 모습에서는 상남자의 포스가 물씬 풍겨져 그만의 거친 매력이 여심마저 설레게 하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 이태백이 노숙자가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며 “항상 밝기만 했던 이태백의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림이 있는 광고로 코 끝 찡한 감동을 선사해줄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늘(12일) 밤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