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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마의] 조승우, 손창민을 향한 '분노의 복수' 청나라 사신과 함께 '충격 등장'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마의’ 조승우가 손창민에게 분노의 복수를 다짐한 가운데 청나라 사신단과 함께 ‘충격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4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 36회 분은 시청률 24.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35회 시청률 보다 1.7%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연속 31회 동안 월화극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며 굳건한 철옹성을 구축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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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방송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이명환(손창민)에 대한 강력한 반격을 다짐하며 청나라 사신 환영 연회장에 나타나, 궁에 있던 모든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자신을 감춰왔던 백광현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려하게 귀환, 앞으로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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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백광현은 탈저에 걸린 오규태 대감(김호영)을 한쪽 다리를 절단하는 외과술로 구해낸 상황. 죽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살아 돌아온 오규태 대감으로 인해 궁 안은 혼란스러웠지만 백광현은 “곧 전하를 뵈올 것입니다. 허나 그 전에 만나야 할 제 사람들이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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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백광현은 자신이 살아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가족이나 다름없는 추기배(이희도)와 자봉(안상태)를 먼저 찾아갔다. 그 동안의 안타까움에 부둥켜 안은 세 사람이 절절한 눈물을 흘리며 재회의 기쁨을 맛봤던 것. 하지만 죄인인 백광현의 신분을 생각해 당장 짐을 꾸리자는 추기배에게 백광현은 “저 이젠 더 이상 쫒기지 않을거예요. 이젠, 제가 되갚아줄 차례에요. 그렇게 모든 걸 되돌려 놓으려고 돌아왔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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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청나라 황비 우희(이희진)의 병을 치료해준 것에 대한 감사하는 의미로 청나라 사신단이 조선을 방문하게 됐던 상황. 현종(한상진)은 청나라 사신단을 위해 큰 연회를 열었고, 이명환을 비롯한 강지녕(이요원), 장인주(유선) 등 의녀들과 윤태주(장희웅), 박대망(윤봉길) 등 의관들까지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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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청나라 사신단의 대표는 “안타깝게도 조선의 수의와 의료진이 돌아간 후 황비마마께선 다시금 위태로워 지셨습니다. 그리고 그때 다시 악화된 황비마마를 살려낸 것은 조선의 다른 의원이며, 그 의원은 외과술이라는 놀라운 의술로 황비마마를 살려냈습니다”라는 충격 발표를 했다. 그리고 사신단 대표의 부름에 따라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백광현이 궁궐 안으로 등장했던 것. 이명환과 현종을 비롯해 강지녕과 장인주 등 참석했던 이들이 백광현을 보고 경악한 가운데, 현종에게 예를 갖추는 담담한 백광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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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아! 마의 정말 쫄깃쫄깃! 오늘 최고였어요. 두둥! 조승우! 최고의 날이네요!”, “요즘 마의는 눈 뗄수 없이 점점 재밌어집니다. 맨날 손창민에게 앞에서 뒤에서 당하기만 하던 조승우가...칼을 드륵드륵 갈았네요! 기대됩니다! 어떤 복수일지...”,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라고! 엔딩이 저렇게 궁금하게 끝나는 건가요. 지금부터 초시계 세려고요 내일 10시 빨리 오라구요!!”라고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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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6회 분에서는 현종(한상진)이 지금까지 제멋대로 권력을 휘둘러온 이명환(손창민)에게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현종은 한쪽 다리를 절단한 채 살아 돌아온 오규태 대감(김호영)을 맞이하고는 신선한 깨우침을 얻게 된 상황.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큰소리 쳤던 이명환을 부른 현종은 “나는 이 나라의 수의로써 자네를 믿어주려 했네. 설마하니 의관인 자네가 의원의 양심을 저버릴 줄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시료청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치라고 명령하면서 이명환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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