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놀이달력] 1월 14일, 2013 첫 데이 '다이어리 데이', '씨엔블루' 컴백

#1 | 2013년 첫 데이…1월 14일, '다이어리 데이'

14일은 새해를 맞아 한 해 동안 쓸 다이어리를 주고 받는 '다이어리 데이'다. 마케팅의 발전으로 수 많은 '데이'가 존재하지만 2013년의 첫 데이가 '다이어리 데이'라는 점은 상기할 만 하다. 다이어리는 스탕달이 쓴 일기에서 유래됐다. 1817년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베아트리체첸지'를 감상하고 나오던 중 경험한 활홍감을 일기에 적어놓은데서 오늘의 다이어리가 탄생했다고 한다. 서로의 1년을 구속(?)할 수 있는 근사한 다이어리를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2 | 씨엔블루, 정용화 자작곡으로 14일 컴백

인기그룹 씨엔블루가 14일 복귀한다. 컴백곡은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확정됐다. 2010년 1월 14일 '외톨이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씨엔블루는 정확히 데뷔 3년만에 자작곡을 들고 복귀하게 됐다. 일본 활동 당시에는 멤버들의 자작곡을 활용했으나 국내 타이틀곡을 스스로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씨엔블루의 신곡에 어느 때 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용화는 2012년에만 20여곡이 넘는 곡을 작곡하는 등 음악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3 | MBC 예능 '놀러와' 후속 '토크클럽 배우들' 첫방

MBC 장수 예능이었던 '놀러와'의 후속 프로그램인 '토크클럽 배우들'이 14일 첫 선을 보인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한국 영화배우들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들이 출연했던 영화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14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에서는 배우 황신혜, 고수희, 심혜진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고. 특히 '컴퓨터 미인'으로 꼽히는 황신혜의 딸이 출연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클럽 배우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imbc.com/broad/tv/ent/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