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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국립민속박물관, 뱀띠 해 맞아 '뱀'특별전 개최


[오펀 편집국]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3년 계사(癸巳)년 뱀띠 해를 맞이하여 ‘상상과 현실, 여러 얼굴을 가진 뱀’이라는 제목의 특별 전시회와 ‘한중일 문화 속의 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민속박물관이 매년 개최하는 십이지 동물 관련 행사로, 돌아오는 2013년 새해와 십이지의 여섯 번째 동물인 뱀의 생태와 문화의 접점에서의 뱀을 살펴보는 자리이다.


국립민속박물관, 뱀띠 해 맞아 '뱀'특별전 개최


특별 전시는 상상과 현실 속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는 변화 무쌍한 동물 뱀에 대한 전시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십이지신-뱀, 2부는 상상 속의 뱀, 3부는 현실 속의 뱀, 4부는 상상과 현실의 접합점-뱀신앙’이다. 학술 심포지엄은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의 한국 문화 속의 뱀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는 뱀의 생태․역사․문화에 대해서 살펴보는 뱀에 대한 오해와 이해이고 2부는 한중일 삼국의 뱀에 대한 융합적 고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