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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코빅] 개그계의 황제 '옹달-장틀러' 인기 고공행진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 (이하 코빅)가 ‘2012-2013’ 정규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새 코너 ‘하이 장틀러’로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옹달(장동민,유상무)’팀의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연에 지난 15일(토) 방송된 <코빅> 12라운드가 평균 시청률 2.58%, 최고 시청률 5.13%를 기록한 것. (AGB닐슨 /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 tvN, XTM, 수퍼액션 합산치) 


코빅 옹달


<코빅>의 높은 시청률을 견인한 일등공신은 단연 개그 황제 ‘옹달’. 10라운드부터 새 코너 ‘하이 장틀러’를 선보인 ‘옹달’은 12라운드 전체 팀 중에서 가장 높은 방청객의 표를 얻으며 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옹달’의 새 코너 ‘하이 장틀러’는 장동민이 독재자 히틀러를 패러디, ‘장틀러’로 빙의해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응징하거나 연예계 라이벌들을 제거하고 왕으로 군림하기 위해 깨알 디스를 쏟아내는 코너. 최근에는 “유재석 보다 내가 연예계의 왕”이라는 폭탄발언으로 주요 프로그램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코빅 옹달 장틀러


이 날 방송에서 ‘옹달’은 호감형으로 바뀌기 위해 의학드라마를 통한 이미지 쇄신을 주장하며 웃음 핵폭탄을 선사했다. 어려운 의학용어들을 쉬운 말로 바꿔 사용하자며 메쓰를 칼로, 썩션을 진공청소기 등으로 바꿔 말하는 수려한 애드리브로 브라운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유상무는 대장 내시경을 하려는 독재자 장틀러 장동민 때문에 엉덩이가 노출될 뻔한 위험에 처하며 깨알 재미를 전하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코빅>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옹달 보고 잘 안 웃으시던 우리 아빠도 웃으셨음”, “유상무의 엉덩이 투혼 완전 깜놀”, “개그 황태자 부활했어요!”, “코빅 재미지다. 특히 옹달 보고 빵터짐!” 등 다양한 의견들을 보내주고 있다.


코빅 옹달2


이 뿐만 아니라 ‘이개인(이국주,문규박)’의 온몸열연도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박살녀 이국주’로 변신, 보이는 건 모든지 박살내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이국주는 통쾌한 격파와 입담으로 1승을 추가했다. 또 ‘까푸치노’의 빈 자리를 채운 ‘레오(조세호, 남창희)’의 ‘분홍이 누나’ 코너가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했다. 조세호의 겉모습은 분홍색을 좋아하는 천상 여자지만 사실은 막무가내 성격과 쉴 틈 없는 애드리브로 남창희를 끊임없이 곤경에 빠뜨리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 조세호는 파격적인 분장의 ‘분홍이 누나’로 분해 “개썰매스키야”, “헐랭방귀”라는 개성 넘치는 대사들로 유행어를 예감케 했다.


정규물로 돌아온 대한민국 원톱 웃음 tvN <코미디빅리그>는 팀대팀 승패제도를 통해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매회 톡톡 튀는 참신함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생활밀착형 개그’로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대형 공개코미디 쇼. 매주 토요일 밤 9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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