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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레저] 익스트림에 도전한다! 겨울에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오펀 여행레저팀=장익제 기자] 영하권 기온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날로 늘고 있다. 특히 겨울 시즌을 맞아 스노우보드, 스키와 같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레포츠들이 여전히 인기 있는 가운데 설원에서 즐기는 독특하며 아직까지는 우리들에게 생소한 레포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패러글라이딩은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스포츠로 주로 따뜻한 여름이나 가을에 할 수 있는 레포츠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여름엔 느낄 수 없는 하늘에서 보는 겨울 경치는 매서운 추위도 잊게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매니아가 국외로까지 원정을 나가기도 한다.


◆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방법


패러글라이딩


누구나 한 번쯤은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사람의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  많은 항공 레포츠가 시작되었고 그중에 꽃은 바로 패러글라이딩이다. 패러글라이딩은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합하여 만들어 낸 레포츠로 특별한 동력 장치 없이 바람에 몸을 실어 즐기기 때문에 그 쾌감이 다른 항공 레포츠와는 비교할 수 없다.


패러글라이딩은 행글라이더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힘들지 않게 이동할 수 있으며 단순히 하강의 기능을 가진 낙하산보다는 훨씬 높고 멀리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장비의 중량이 10kg 이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때에는 좌우 방향 조종 시 줄을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경로에서 이탈할 가능성 및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돌아갈 때까지 줄을 당기고 있어야 정확한 이동이 가능하다.


◆ 겨울철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한 필수 아이템


패러글라이딩 준비물


차가운 바람과 맞서야 하는 패러글라이딩은 바람도 막아주면서 체온을 보호해줄 수 있는 기능성 아이템이 필수다. 3단 컬러 블럭 다운 재킷과 어깨 배색이 포인트인 제품은 모두 덕다운(DUCK DOWN)으로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탈부착 가능한 후드 디테일로 머리까지 보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패러글라이딩은 손으로 방향을 조정해야 하므로 장갑이 필수인 레포츠다. 방향 조절을 위해 장시간 손의 움직임을 요하는 레포츠를 할 때에는 손에 땀이 차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때 이너 장갑을 매치하면 불편한 요소를 줄일 수 있다. 디스커버리의 니트플리스를 사용한 장갑은 캐쥬얼한 느낌으로 웨어러블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내부에 이너 장갑이 더 해져 보온성도 높인 최적의 제품이다.


◆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최적의 장소


패러글라이딩 장소


패러글라이딩의 장소는 25~35도 정도의 경사가 있고 바람으로 이동하는 레포츠기에 맞바람이 부는 곳이어야 한다. 여기에 이륙장소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나무, 바위 등의 장애물이 없는곳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런 조건에 맞는 곳으로는 광주 무등산, 양평 유명산, 원주 치악산 등이 있다. 또한, 한국 패러학교, 날개 클럽과 같은 패러글라이딩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단체들도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겨울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싶지만, 초보라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새롭게 런칭한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에서 열리는 패러글라이딩 캠프를 눈여겨볼 것. 양평 유명산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캠프는 패러글라이딩 기초 상식 강습 및 조종 체험 코스도 있어 패러글라이딩 입문자에게는 놓쳐선 안 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인 김재은, 최정만 강사와 함께하여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패러글라이딩 캠프 신청은 12월 12일까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iscovery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