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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

[중계] 박주영, 스페인 코파 델 레이 골 사냥 나선다


[오펀 스포츠팀=박제수 기자]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www.kbsn.co.kr/sports)는 오는 30일(금) 새벽 3시 20분(한국시간), 2012-13시즌 코파 델 레이 (스페인 국왕컵) 32강 2차전 셀타 비고와 알메리아의 경기를 국내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코파 델 레이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스페인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컵 대회다. 32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지며,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은 단판제로 실시돼 우승팀을 가리는 명실상부한 스페인 최고의 축구 대잔치다. 


박주영, 스페인 코파 델 레이 골 사냥 나선다


셀타비고는 지난 1일 열린 2부 리그 팀 알메리아와의 대회 32강 1차전에서 0-2 영패를 당했기에, 이번 경기에선 반드시 다득점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화끈한 공격 축구가 예고된 가운데, 팀의 주축 공격수인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 역시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셀타비고와 알메리아의 코파 델 레이 32강전 최종 승자는 오는 12월, 초호화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와 운명의 16강전을 펼치는 만큼 축구팬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 해설을 맡은 KBS N 한준희 해설위원은 “셀타비고가 2골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 초반부터 우수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두 팀의 골득실 차를 감안할 때, 초반부터 최소한 2골을 넣고 시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박주영에게도 반드시 좋은 찬스가 많이 올 것이다” 고 전망을 밝혔다.


한편 KBS N Sports는 스페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까지 대회 주요경기를 독점으로 위성 생중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