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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외식업계, 올 겨울 한파예고에 매콤한 ‘핫푸드’ 인기


[오펀 편집국]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면서 ‘핫 푸드(Hot Food)’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외식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따뜻하면서 매콤한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핫 푸드 메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매운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철 에너지 생성을 돕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운 음식에 주로 쓰이는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 속의 열을 올려주는 작용을 한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길연수 PR 매니저는 “매콤한 맛은 식욕을 자극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겨울철 입맛을 살리고 싶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며, “최근 외식 브랜드들이 기존 메뉴와 궁합이 잘 맞는 매콤한 메뉴를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홍합요리, 한국 피자헛 샐러드키친 꼬제


피자의 맛을 살려주는 매콤달콤한 맛의 주인공!

프리미엄 홍합요리, 한국 피자헛 샐러드키친 꼬제(Cozze)


피자, 파스타의 풍부한 맛을 감칠맛 나게 만들어주는 매콤달콤한 메뉴가 있다. 바로 한국 피자헛이 샐러드키친 프리미엄 메뉴로 선보인 홍합요리 꼬제(Cozze)다. 이탈리아어로 ‘홍합’을 뜻하는 꼬제는 향긋한 토마토에 매콤한 맛을 더한 아라비아따 소스에 제철 맞은 홍합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일품 요리다.


‘꼬제’는 지난 해 샐러드키친의 겨울 한정 메뉴로 출시됐지만,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다시 한번 선보일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특히 꼬제의 메콤한 맛이 식전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을 해 피자나 파스타와 함께 먹기 좋다는 평이다. 꼬제는 샐러드키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씨푸드를 만나 더욱 매콤하게 즐긴다!

CJ푸드빌 로코커리 ‘칠리 굴 커리’


겨울 대표 식재료 굴을 매콤한 커리 소스로 맛 낸 메뉴도 인기다. CJ푸드빌 로코커리는 굴과 활바지락을 이용해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매콤한 맛의 ‘칠리 굴 커리’와 ‘칠리 봉골레 커리’를 출시했다. 내년 2월 말까지 판매되는 겨울 한정 메뉴로, 겨울철 별미인 굴과 바지락에 매콤한 청양고추와 화이트 와인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찾아라!

차이나팩토리 ‘가을에 만나는 칠색별미’


차이나팩토리는 기존의 중국 전통 요리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하고 새콤한 맛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살짝 튀긴 가지와 두부를 돼지고기와 매콤하게 볶은 ‘스파이시팟’과 중국 사천 지방의 매콤한 국물 요리인 ‘탄탄면’ 등이 있다. 또 코코넛 옷을 입혀 튀긴 새우에 망고소스를 더한 ‘망고쉬림프’와 다진 새우살과 게살을 두부와 섞어 피자 모양으로 빚은 ‘비파 두부’도 맛 볼 수 있다. 

 


칠리 양념으로 더욱 맛깔나게 즐긴다!

롯데리아, 디저트 메뉴 ‘쉑쉑 치킨’


롯데리아는 매콤한 양념을 ‘직접 흔들어 먹는다는’ 재미와 맛을 동시에 담아낸 디저트메뉴 ‘쉑쉑치킨’을 선보였다. 바삭하게 튀겨낸 닭 가슴살 조각에 입맛에 맞는 양념을 넣고 흔들어 먹는 디저트로, 매콤한 칠리 시즈닝으로 더욱 감칠나는 맛을 즐길 수 있다. 쉑쉑치킨은 칠리맛 외 짭조름한 어니언, 고소한 치즈맛으로도 즐길 수 있다. 

 


매콤한 에피타이저로 입맛 사로잡는다!

T.G.I 프라이데이스, 매콤한 맛 에피타이저 ‘스택스 칠리 후라이’ 


T.G.I 프라이데이스는 신메뉴 11종 출시와 함께 매콤한 맛 에피타이저 ‘스택스 칠리 후라이’를 선보이며 겨울철 고객 입맛잡기에 나섰다. ‘스택스 칠리 후라이’는 바삭한 후렌치 후라이에 매콤한 칠리 필링과 고소한 퀘소소스가 곁들여진 것이 특징으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