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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마트폰 통신비 절약하는 '스마트한 앱' 3인방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부담스러운 통신비는 스마트폰의 큰 단점이다. 비싼 스마트폰 기계 값에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한 요금제의 선택. 데이터 통화량에 맞춰 음성통화 요금제를 선택하다 보니 스마트폰 사용빈도가 잦은 사람의 경우 통신요금은 부담스럽다. 


폰플


따라서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생활형 어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광고를 시청하고 받은 적립금으로 이동통신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통신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인기다. ‘폰요금줄이는어플 - 폰플’이 대표적이다. 기존에 출시된 리워딩 앱과 유사하지만 기존 앱이 포인트를 통한 선물 교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폰플’은 전화요금 절감에 맞춰져 있는 게 특징. 광고를 보고 간단한 문제를 풀면 100원~1000원이 적립, 이동전화 요금 차감에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아니타폰


스마트폰 가격비교를 통해 매달 청구되는 단말기 할부금을 절약하는 방법도 있다. ‘아니타폰’은 사용자의 통화량에 가장 적합한 휴대폰 구매조건을 알려준다. 단순히 휴대폰 가격이나 할부원금만으로 비교하는 것이 아닌, 이통 3사 요금과 각 판매자의 단말가격, USIM, 가입비, 부가서비스 등 추가비용까지 합산하여 구매조건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도돌 폰


‘도돌 폰’은 사용된 데이터, 통화, 문자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자신의 요금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매일 사용한 데이터, 통화, 문자 사용량 및 그 날 사용하면 알맞은 사용추천량을 알려준다. 


폰플 관계자는 “통신비 절약에 도움을 주는 앱들이 인기를 끄는 것은 그만큼 통신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