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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구글 그린 스토리, '당신 손 끝을 떠난 이메일 한 통의 여정'


[오펀 큐레이트팀=오원도 기자] 과거 인터넷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이메일이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 받던 때가 있었다.  해외에서는 '야후' , 한국에선 '한메일넷'(현재 Daum 포털 사이트로 성장한 무료이메일서비스)이 독보적인 이메일 서비스였다. 그로부터 십 수 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에 서 이메일은 사람들 간의 필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얼마만큼의 '발송(SEND)'버튼을 눌렀을까. 


이메일서비스의 종류도 그러하지만, 이메일을 사용하는 우리 또한 무수한 메일을 주고 받았고, 기억 할 수 없을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평범하고도 보편적인 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것은 전 세계 검색서비스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구글(Google)', 그 중에서도 '구글 그린(Google Green)'이 라는 조직에서 만든 인포그래픽 영상이다.



'구글 그린(Google Green)' 이란?

고갈되어 가는 지구의 화석연료보다 훨씬 더 저렴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목표로 하는 조직으로 대규모의 풍력발전 투자, 전기차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실제 그 결과를 자신들의 데이터센터 전력의 일부로 대체하는 방법 등으로 검증해 가면서 연구개발하는 곳이다.(본인 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절실해서 실행하는 동시에 사회에 기여하는 일석이조 효과).

 

사용자가 이메일을 작성하고 '발송(SEND)' 버튼을 누른 후 수신자의 모바일에 도착 하기까지 여정을 인터랙티브가 가미된 인포그래픽 형태로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다.


구글 그린_이메일이 전송되는 방법_1


처음 이메일의 '발송(SEND)' 버튼을 누르게 되면 이메일은 구글의 데이터센터에 도착하게 되고 그 다음 안전 및 보안 검사를 받게 된다. 이 검사에서는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스팸 메일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게 된다. 정상적인 이메일이라고 판독이 되면 사용자에게 안전하게 전달이 되는 것이다.

구글 그린 서비스는 이 수많은 작업 안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연료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한다.


구글 그린_이메일이 전송되는 방법_2


구글 그린_이메일이 전송되는 방법_3


보고 있노라면 굉장한 친절함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며 이메일 전송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감탄사가 떠오를지 모른다. 


'구글 참 대단해!!' 


이 영상을 본 후라면 이것을 만든 사람들의 심성과 창의력,풍요로움,여유로움,관대함 같은 긍정적인 호감도가 구글이란 브랜드 이미지 전체의 로열티를 상승시킬 것이다. 반대로 스패머들이 얼마나 낭비적으로 서버와 회선을 괴롭히고 있는지도 어렴풋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글 그린_이메일이 전송되는 방법_3


구글 그린_이메일이 전송되는 방법_4


구글 그린_이메일이 전송되는 방법_5


백문이 불여일견. 아래 주소로 한통의 이메일이 되어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