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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청담동 앨리스' 최성준, 박시후 옆 지키는 든든한 비서 캐스팅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신예 최성준이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에 캐스팅되어 시청자를 찾는다. 


‘청담동 앨리스’는 강남 청담동을 배경으로 평범한 서민 여자가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박시후와 문근영이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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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은 ‘청담동 앨리스’에서 전형적인 서민남자이지만 품격과 교양을 갖춘 엘리트 문비서 역을 맡아 차승조(박시후 분)의 옆을 든든하게 지키며, 승조와 세경(문근영 분) 사이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박카스 ‘첫출근편’ 광고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최성준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인터넷에 올린 사진으로 팬카페가 생기며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얼짱 출신이다. 또한 그는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재원이기도 하다. 학업을 위해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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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은 ‘너무 훌륭한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게 되어 긴장도 되지만, 좋은 작품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지켜봐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해 줄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